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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개막

전국 최초 열리는 가을 어린이 축제
29일부터 3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021년 10월 19일(화) 18:05
[전남매일 전남취재본부=한정길 기자]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대가 거대한 키즈카페처럼 변신하며 전국 최초로 가을에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곡성군이 지난 20여 년간 심청이라는 인물 중심으로 진행했던 곡성심청축제를 어린이 축제로 전환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비대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는 사전 신청 등에 따라 한정된 인원만 가능하고 대부분 유튜브 채널 ‘곡성어린이대축제’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축제 전 관심 유도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직 버블쇼와 오은영 박사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매직 버블쇼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비눗방울을 통해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오은영 박사 토크쇼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3개 가정에 대해 육아 컨설팅을 제공한다.

본 행사는 29일부터 시작되며 기차마을을 크게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잔디광장은 할로윈 테마 공원으로 조성돼 할로윈 분장을 하고 짚단과 호박 등으로 꾸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중앙광장에서는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29일 개막 퍼포먼스로 ‘캐리와 친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가수 박정현, 슈퍼밴드 루시, 팬텀싱어 안단테, 바리톤 김기훈이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30일에는 곡성군립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 친구 뽀로로’와 ‘매직 버블쇼’, ‘뮤지컬 곡성동화’ 등이 공연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출동! 슈퍼윙즈’가 2차례 공연된다. 싱어롱 형태의 공연으로 아이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신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와 저스트 절크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영 스트릿댄스 배틀’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오후 6시부터 폐막 퍼포먼스로 ‘3D레이저쇼’와 ‘LED 트론댄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꼬마광장은 체험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에어바운스, 짐볼, 트렘펄린, 레고 등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장난감 낚시, 애니메이션 캐리커쳐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요술광장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과학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UFO 모형에서 천문체험이 가능하고 이동과학관에서 기초과학을 재밌게 배워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e스포츠 게임월드’를 통해 부스별로 마련된 공간에서 카트라이더,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게임과 각종 닌텐도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5월에만 어린이날이 있어서 아쉬웠다면 10월 심청어린이대축제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자들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지만, 중앙무대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니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 꼭 접속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정길 기자         한정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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