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최근 지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시락 제작을 의뢰하고 만들어진 도시락을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제작된 도시락 100개를 광주지역 장애인시설 2개처에 50개씩 전달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 편하게 식사 한끼를 제공하고, 후원금을 쾌척한 후원자들의 나눔의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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