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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8월 취업자 증가…고용의 질은 하락

전년동월 대비 2만2,000여명↑…단기일자리 위주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제조업 줄고 서비스업 늘어

2021년 09월 16일(목) 15:27
[전남매일=오지현 기자]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진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취업자는 전년 대비 2만 2,000여명 증가했으나, 뿌리산업인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하고 36시간 미만 단기일자리만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호남통계청의 ‘2021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지역 고용률은 58.7%로 전년동원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0.5%)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대비 광공업은 1만5,000명으로 -13.5%, 농림어업 4,000명으로 -27.1% 등 각각 감소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3,000명으로 8.0%, 건설업은 5,000명으로 7.5%,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5,000명으로 6.3% 등 각각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57만6,000명 대비 1.3% 증가한 7,000명으로, 상용근로자는 1,000명(-0.2%) 감소한 반면 임시근로자와 일용 근로자는 각각 2,000명(1.8%), 6,000명(17.1%) 증가했다.

근로시간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2,000명 늘어나는 등 39.6%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7,000명 감소해 48만명에 그쳤다.

이와 같은 수치는 불안정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임금근로자보다는 단기일자리 위주로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자는 1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4,000명 줄어드는 등 17.9% 감소했으며, 실업률 또한 2.5%로 전년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지역의 지난달 고용률은 65.6%로 전년 동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전년대비 1만8,000명 증가한 100만명으로 1.8%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대비 광공업이 1만4,000명 줄어드는 등 11.9% 감소했으며, 건설업은 8,000명 줄어 9.4%의 감소율을 보였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또한 1만2,000명 줄어들어 6.5% 감소했다.

이에 반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만3,000명으로 10.3%,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5,000명으로 7.2%, 농림어업도 1만2,000명으로 5.5%를 기록하는 등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4,000명 늘어난 60만6,000명으로 0.6% 증가했으며, 이 중 임시근로자는 7,000명으로 3.9%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000명 감소하는 등 -7.7%를 기록했다.

근로시간대별로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만1,000명 늘어난 28만5,000명으로 21.9% 증가했으며,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만8,000명 감소한 69만6,000명으로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늘어나는 등 5.6%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3%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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