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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미래 100년' 가슴 벅차다
2021년 09월 05일(일) 18:15
여수항이 2년 후면 개항 100년을 맞는다. 여수시는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무역항의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지난 100년 회고와 미래 100년 비전 수립을 위해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미래 후손들이 여수항에서 푸른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과 실행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때다. 비교 우위의 지역 특색이 반영되고 여수항의 발전 가능성을 증폭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0년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치욕과 참혹함을 함께 해왔다면 향후 100년은 창대한 역사를 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는 지금 핫플레이스 중 핫플레이스다. 전국 관광객이 1순위로 뽑는 곳이 아닌가. 동쪽에 부산이 있다면 서쪽에 여수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여수는 지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 남해 해저터널로 연결되면서 경남과 경북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자유롭게 오는 관광지가 될 것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철도와 항만의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국제 여객항로가 확장되면 대한민국의 여수가 아니라 전 세계의 여수가 될 전망이다. 발전 상황에 따라서는 호남지역의 1대 도시, 대표 도시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 지금은 광주가 광역시로 중심을 잡고 있지만 해양을 낀 도시 여수가 더 커질 수도 있는 것이다. 국토균형발전이 최대 국정 화두인 시대에 여수의 성장은 지역 안팎으로부터 엄청난 지지와 성원을 받을 것이다. 이에 힘입어 담대한 미래 100년의 새 역사를 써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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