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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캐스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1년 09월 02일(목) 18:27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캐스퍼'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로 올 하반기 출시된다. 캐스퍼를 통해 광주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이 지펴질 전망이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19년만에 선보이는 경차다. 실용성과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차명은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의지가 담겼다.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겟으로 디자인된 차량인 만큼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GGM은 올해 말까지 캐스퍼를 1만2,000대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생산량을 연 7만대까지 늘린다. 이로 인해 직접 일자리 1,000개, 간접 일자리 1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GGM은 대한민국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었다. 일자리 사업은 동종 업계 절반 수준의 임금을 받는 대신, 완성차 공장을 새로 지어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캐스퍼는 '광주형일자리'가 닻을 올린지 2년만의 결실이다. 한국경제가 직면한 고비용·저효율 구조와 대립적 노사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한국경제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있다. 23년만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건립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캐스퍼가 호평을 받아야 한다. 또한 광주형일자리의 핵심인 노사상생 유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지역사회의 일자리 부족 문제와 완성차 업계의 '고임금 저생산성' 구조 개선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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