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서미애 기자]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3일부터 비대면(Untact)문화에 대응한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고객편의를 제고하고자 은행 방문없이 전 과정을 앱(App)을 통해 안심하고 편리하게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한 온택트보증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1년 경과해 영업 중이면서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840점(구 신용등급 1등급~3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법인기업 및 2인이상 공동대표로 등재된 개인기업은 제외됐다.

이번 특례보증을 지원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접속 후 해당 은행앱의 온택트보증 신청화면으로 연결해 업체당 최대 1,700만원 (대출금액기준 2,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연간 0.9%, 보증기간은 5년(1년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광주신보 변정섭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언택트 금융지원이 제일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으로 고객이 보다 쉽게 보증지원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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