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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는 예술이다.

<18>이봉철 알짜 골프

2021년 08월 16일(월) 17:26
골퍼들은 임팩트에 목숨을 건다. impact는 충돌, 충격이라는 단어로서 골프에서는 클럽 헤드가 볼을 때리는 순간 또는 타격을 말한다. 골프 스윙에서 임팩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임팩트 동작이 공의 구질과 방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찰라같은 임팩트의 순간에 볼의 방향은 스윙의 형태별로 비행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클럽 페이스의 각도, 위치, 속도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결정한다.

이처럼 임팩트는 스윙의 꽃이다. 눈 깜짝할 사이인 찰나에 강력한 힘으로 클럽 페이스의 스위트 스팟에 볼을 정확히 맞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임팩트는 리듬과 템포를 유지하는 스윙의 흐름을 타면서 몸의 코일링과 풀림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어드레스부터 테이크 어웨이를 거처 톱스윙을 견고하게 회전을 마무리한 다음에 다운스윙을 들어간다. 곧바로 강력한 샷을 위한 임팩트는 팔로스로우로 이어지게 하는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피니시로 향하게 된다.

임팩트는 핸드퍼스트 자세이다. 체중이동된 골반을 목표 방향으로 회전시키면서 오른쪽 어깨는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오른쪽 팔은 옆구리에 바짝 붙여 클럽이 안쪽으로 내려오게 하는 인투인의 궤도를 그려낸다. 이렇게 하면 임팩트 구간에서 가속을 붙이면서 필요한 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임팩트 이후에도 머리는 볼 뒤에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임팩트 순간 손의 위치는 어드레스 때와 거의 같은 위치에 있다. 임팩트 순간의 핵심은 체중이동을 완벽하게 해내면서 왼쪽은 마치 콘크리트를 한 것처럼 견고하게 버티는 자세이다. 폴로스루가 되면서 양손의 위치가 릴리스된다. 릴리스는 팔을 쭉 뻗어 헤드를 내던지듯 한다.&#8203;

골프 라운드는 여러개의 장비를 사용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티의 사용여부에 따라 타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임팩트에 있어서도 타격메커니즘의 차이가 있음을 유념하여야 한다. 드라이버샷의 경우에는 &#8203;볼의 위치는 왼발 뒤꿈치 라인 놓고 임팩트 시점 머리는 공보다 뒤쪽에 위치하며 타법은 볼은 지면에서부터 어퍼브로우 타법으로 올려치는 샷으로 하여야 한다. 아이언샷은 다운브로우 타법으로 낮고 길게 내려쳐야 한다. 강조하는 사항은 머리는 반드시 공 뒤쪽에 두고 임팩트되어야 하는 점이다.

완벽한 임팩트란 체중이 왼발쪽에 80%이상 실려야 하고 골반은 45도, 상체는 20도정도 타겟쪽으로 회전되어 있으면서 손은 클럽헤드보다 앞에 위치하고 있는 핸드퍼스트 자세여야 한다. 그렇치만 비기너들은 체중이 왼발 쪽에 실리지 않기도 하고 하체의 회전보다 상체의 회전이 많아 덮어치는 스윙을 하게 된다.

일부 팔자스윙이나 기묘한 스윙이지만 볼이 타겟방향으로 잘 비행하고 있는 골퍼들도 많다. 비록 스윙 전체는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임팩트만 놓고 보면 기본에 벗어난 스윙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임팩트 전에는 양발이 지면에 잘 고정하고 하체를 이용하여 클럽을 던지듯 임팩트 한다. 파워 임팩트를 내기 위한 연습은 왼쪽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볼을 치는 방법이다. 효과적인 연습만이 고수로 가는 길이다.

/한국골프학회부회장, 체육학박사 이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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