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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추락 KIA 출구가 없다

4연패 수렁…KT·키움과 원정 6연전

2021년 06월 21일(월) 18:09
KIA 타이거즈 이의리
[전남매일=최진화 기자]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달 21일(공동 9위) 이후 한 달 만이다.

KIA는 지난 19일 LG와 경기에서 0-6으로 져 4연패에 빠졌고 24승37패로 9위 롯데에 반게임차 뒤진 10위로 내려앉았다. 1위 LG와는 12.5게임차로 벌어졌고 8위 한화 이글스와는 0.5경기 차다. 승률은 현재 10개 구단 중 유일한 3할대(0.393)를 기록 중이다.

KIA는 투·타 모두 동력을 잃었다.

외국인 원투펀치 브룩스와 멩덴이 부상으로 재활군으로 내려간데다 국내 투수들은 이렇다 할 역할을 못 하고 있다. 타선도 마찬가지다. 주포 최형우와 나지완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투·타 주전선수들의 공백을 ‘버티기’로 일관해온 KIA는 대체자원에서 전력차를 드러내면서 결국 꼴찌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문제는 당장 변화를 기대할 부분도 없다는 점이다.

부진한 터커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나지완과 류지혁이 22일 복귀 계획을 잡고 있으나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두 선수는 부상 이전에도 활약이 기대에 못미쳤다. 브룩스와 멩덴은 7월 복귀가 예상된다.

이런 와중에 이번 주 일정도 쉽지 않다.

KIA는 22일부터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6연전을 갖는다.

연패를 벗어나는게 급선무인 가운데 KT는 부담스러운 상대다. 올 시즌 6번 만나 1승5패로 부진했다. 현재 LG에 1.5게임차 뒤진 공동 2위로 선두경쟁을 하는 팀이다. 주전선수들이 대거 자리를 비운 KIA에게는 전력면에서도 매우 불리하다.

가을야구는 커녕 최하위권으로 밀려난 KIA가 잠실 3연전 완패에 이어 수원에서도 기대 이하의 결과를 거둔다면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KIA는 22일 선발투수로 이의리를 예고했다. 신인 이의리는 3승2패를 기록중이며 KT전 등판은 처음이다. 이에 맞서는 KT 선발은 데스파이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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