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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로 표현한 색채의 조화

도화헌미술관, 유미란 ‘색을 담다-두 번째 이야기’전

2021년 06월 02일(수) 10:51
‘색을 담다’
고흥 도화헌미술관(관장 박성환)에서는 전남문화재단 공간연계형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도화헌 레지던시 유미란 작가의 개인전을 6월 한 달간 개최한다.

유 작가는 ‘색을 담다-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색채의 조화로움을 장미의 형상에 담은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유 작가는 다양한 색의 조화로운 구성을 통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하기 위해 탐구해 왔다. 그 소재로 택한 장미의 형상은 삶의 열정, 감동, 사랑, 희로애락을 대변하기도 한다.

지난 작업에서는 색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면 최근 작업은 마티에르를 가미해 시각적 자극의 변화를 주었다. 넉넉한 곡선, 윤택한 색상과 거친 질감, 다양한 색상의 변화, 나이프 기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반복적으로 화면에 등장하는 장미의 모습은 부안 내소사 대웅전에 있는 문창살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달항아리 형상을 차용해 장미를 담는 화병도 부정형의 원이 그려 주는 무심한 담박함을 추구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러한 조화로움은 일종의 소통의 통로이자 작가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의 다양성을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

유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개인전 4회 및 다수의 기획 초대·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전우회, 조형21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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