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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밸브·댐퍼 기술력 세계시장서 인정

밸브·댐퍼 제작 전문 기업 (주)엠티에스
광양제철소 코크스공장 가스밸브 등 제작·공급
매출 일부 연구개발에 투자 자체 기술력 갖춰
"기술력으로 승부" …생산·품질력 향상 가속도

2021년 05월 24일(월) 17:45
(주)엠티에스 전경
[전남매일=우성진 기자]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받는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가 지역산업계에서 화제다.

24일 순천대 차세대 전략산업용 희유자원 실용화 센터(RIC)에 따르면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에 있는 (주)엠티에스는 제철소와 화학공장의 대규모 시설에 사용하는 산업용 밸브와 댐퍼 제조 전문기업이다. 밸브와 댐퍼는 산업 플랜트 및 제철, 화학, 공조 설비에 없어서는 안 될 장비다.

(주)엠티에스는 수요 업체가 원하는 크기, 높이, 손잡이 재질, 디자인 등에 맞춰 주문 제작해 납품한다.

(주)엠티에스는 매년 매출액 대비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설계부터 조립, 제품 완성까지 자체 기술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내 굴지의 제철 기업 등에 납품하면서 성장했다.

10여년 동안 일했던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그만 두고 안명길 대표가 회사를 설립한 것은 1997년. 창업 초기에는 포스코 밸브를 수리하거나 오버홀과 레트로핏을 주로 했다. 이미 사용 중인 밸브를 분해,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부품을 교환하고 수리하는 사업을 하면서 기술력과 경험을 쌓았다.

안명길 대표는 자체 기술력 확보에 노력했고 2000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수동밸브류 전략구매 전담업체, 2001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컨트롤 밸브 전략구매 전담업체로 선정되면서 밸브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후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포철산기, 한전 등 국내기업의 협력업체로 참여했고 중국,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2000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코크스공장의 가스 밸브 대형 프로젝트를 시발점으로 파이넥스, 현대 당진제철소 건설에 참여해 고로, 코크스 공장, 소결공장 등에 대형 밸브와 함께 댐퍼 등을 제작 공급하면서 실력을 더욱 인정받았다.

(주)엠티에스의 연구개발 콘셉트는‘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이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고객의 기존 설비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사에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특허 및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왔다.

특히 2017년 이란 AIV사와 협약을 맺고 기술이전, 인도네시아 MESINDO사에 기술이전, 방글라데시 사?드라 그룹과 MOU를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해마다 수출역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40억원, 2022년 1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한 생산력, 품질력 재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대표는 “회사 내 기술연구소는 연간 연구개발 실적 1건 이상, 시제품제작개발 3건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고 그 결과물로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매년 2건 이상 출원하고 있다”면서 “오직 기술력으로 승부헤 세계 최고의 밸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우성진 기자

(주)엠티에스 공장에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주)엠티에스 공장에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주)엠티에스 안명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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