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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일요일 8전 전패…삼성에 5-7

좌완 김유신 5이닝 2실점 빛바랜 호투

2021년 05월 23일(일) 18:37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5회 말 KIA 선발투수 김유신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매일=최진화 기자] KIA 타이거즈 왼손투수 김유신이 프로 데뷔 첫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김유신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5-2로 앞서 있던 6회 초 마운드에서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팀의 역전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KIA는 이날 5-7로 패했다.

김유신의 호투, 그리고 타자들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5-2, 3점차 리드를 잡고 있었으나 뒷문이 헐거웠다. 7회말 삼성에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1회초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한 KIA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이진영의 투런 홈런으로 득점을 보탰다. 전날 프로데뷔 첫홈런을 친 이진영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4회초는 2사 1루에서 최원준이 2루타를 치면서 4-0으로 앞섰다.

4회말 피렐라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준 KIA는 5회초 1사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5-1을 만들었다. 5회말 김유신이 김헌곤에 솔로홈런을 맞아 5-2가 됐다.

7회초까지 3점의 리드를 지킨 KIA는 7회말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KIA 구원 장현식이 이원석에게 볼넷, 김헌곤에게 안타를 내주고 흔들렸다. 무사 1, 2루에서 대타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김지찬에 안타를 내줘 1사 만루를 허용했다. KIA는 좌타자 박해민 타석에서 왼손 투수 장민기를 올렸으나, 만루홈런을 맞았다.

KIA는 8회초 선두 최원준의 2루타와 이정훈의 몸 맞는 공으로 1사 1, 3루 찬스를 얻었으나 대타 김민식과 김태진이 우규민에게 범타로 잡힌 바람에 무릎을 꿇었다.

KIA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오재일에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점수를 내줬다.

전날 삼성을 9-4로 눌러 토요일 6연패 후 첫 승리를 따낸 KIA는 일요일 8전 전패 징크스를 끊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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