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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8일 ‘의리의리한 데이’ 이벤트 연기

"날짜 선정 사려깊지 못해…추후 적정한 날짜에 실시"

2021년 05월 17일(월) 13:18
[전남매일=최진화 기자] KIA 타이거즈가 18일로 예정했던‘의리의리한 데이’ 이벤트를 연기했다.

KIA는 17일 “팬 여러분들의 우려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18일 예정된 ‘의리의리한 데이’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선수에 대한 팬들의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행사였으나 날짜 선정에 있어 사려 깊지 못했다”며 “추후 적정한 날짜에 플레이어 데이를 실시하겠다”고 알렸다.

KIA는 당초 18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전에 신인 투수 이의리가 등판하는 스케줄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 입장 관객에게‘의리’ 티셔츠를 증정하고 좌석 30%, 이의리 마킹 키트 30% 할인 판매를 계획하고 홍보했다.

하지만 팬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 18일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일이다. 5월 18일 홈경기가 열리면 응원이나 앰프 사용 등을 하지 않고 조용하게 경기만 진행하곤 했다. 이런 와중에 KIA가 이벤트를 하면서 팬들로부터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고 KIA는 논의 끝에 이벤트 연기를 결정했다.

좌석 30% 할인은 유효하며 ‘의리’티셔츠는 교환으로 지급돼 추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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