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넥스트그라운드, 거주 후기 공유앱 ‘집품’ 출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실거주자 중심 AI기반 데이터 서비스 계획도

2021년 04월 25일(일) 17:20
[전남매일=황애란 기자]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부동산 프롭테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이 출사표를 던졌다.

넥스트그라운드는 2년 여 간 서비스를 구상, 지난달 거주 후기 공유 어플리케이션(앱) ‘집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비대면분야) 지원을 받아 앱을 개발했다.

‘프롭테크(Prop 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프롭테크 시장은 1세대 부동산 중개 어플리케이션 ‘직방’과 ‘다방’을 시작으로 공유 오피스, 쉐어 하우스 등 그 범위와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집품’은 부동산이나 임대업자가 작성한 후기가 아닌, 실제 거주자가 작성한 후기만을 공유하는 거주 후기 공유 플랫폼이다. 층간소음과 벌레 유무, 임대차 문제 등 집을 구하는 입장에서 계약 전에는 현실적으로 알기 어려운 정보들을 가감 없이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집품’에는 전국 원룸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 2만5,000건이 넘는 거주 후기가 등록돼 있다. 거주 형태와 상관없이 단순히 주소를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거주지에 대한 거주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집품은 2019년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원룸에 대한 리뷰를 수집해왔다. 실제 거주자에게 해당 집에 대한 장단점, 관리비, 별점 등 다양한 항목을 조사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기존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후기 정보다.

부동산 및 거주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각 카테고리별로 구분된 커뮤니티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키워드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넥스트그라운드는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소비자 특성에 맞춰 정보를 제공하는 AI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청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집품’ 서비스를 통해 주거 문제의 혁신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