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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립도시 광주 도약 기술 공유의 장

기업공동 연구기반 구축 통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지역기업 주도 제품개발 통해 탄소중립 추진 요구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 ‘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기술포럼’

2021년 04월 21일(수) 17:59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1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 기반구축 기술포럼’을 개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전남매일=황애란 기자]에너지자립도시 광주 2045에 맞춰 산업단지에 적용 가능한 이상적인 지능형 분산에너지 기술을 공유하고 에너지 신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21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 기반구축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판 그린뉴딜 및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2045에 맞춰 산업단지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분산에너지 기술과 산단형 지능 도심분산 에너지 산업 고도화를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능형 도심분산에너지 기술동향’에서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 및 PVT(태양광-태양열 융합제품) 기술 동향 ▲BIPV 및 PVT 관련 산업동향과 적용의 애로기술 ▲AI기반 에너지관리 산업 및 기술동향이 논의됐다. ‘산단형 지능 도심분산에너지 산업 고도화 방안’에서는 ▲산단 적용 지능분산에너지 기반구축 확보 방안 ▲산단형 지능 도심분산에너지 산업 고도화 전략에 대해 제시됐다.

‘BIPV 및 PVT 기술동향과 제품 적용의 애로사항’을 발표한 김철호 세종인터내셔널 대표는 “PVT는 태양광의 안정적인 출력을 위해 동시에 발생되는 열을 방출·재활용해 추가적인 전력생산과 냉난방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같은 신기술은 기존 에너지 보급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도심분산에너지 산업화를 위해 지역의 에너지 신산업으로 BIPV기술 관련 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1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산단형 분산에너지플랫폼 기반구축 기술포럼’을 개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AI기반 에너지관리 산업 및 기술동향’을 발표한 김윤수 광주과기원 에너지융합대학원 교수는 “에너지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단방향 흐름형 중앙공급방식에서 소규모 전력 중개 등 다양한 전력시장의 양방향 흐름형 분산공급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이다”며 “산단을 포함한 도심분산에너지는 온도, 습도 등 기후적인 환경 외에도 도심 내 음영 등에 의한 에너지 생산-저장-소비에 대한 합리적인 모델 도출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수집과 더불어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산단형 지능 도심분산에너지 산업 고도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정채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장은 “광주지역에는 약 100여개의 에너지기업이 있으나 단순조립 또는 핵심기술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며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선결과제로서 산단 내에 지역기업의 독자적이며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공급을 통해 지역 탄소중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에 적합한 분산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의 필요성에 대해서 그동안 기업들의 건의도 많았고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2022년 신규 국비 275억 원을 투입해 산·학·연이 자유롭게 분산에너기기술개발 활동과 산업화를 병행할 수 있도록 ‘산단형 지능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 구축’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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