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해남 대규모 꽃 단지 조성본격화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신성장 사업 육성
대상지 751ha 단계별 확장 경관특구지정 추진

2021년 04월 20일(화) 17:43
해남군 황산 연호마을 보리밭./해남군 제공
[전남매일 해남=박병태 기자]해남군의 대규모 꽃 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경관관광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기반 경관관광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사업추진 전략과 주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경관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경관 농업과 경관 관광을 결합한 경관 산업을 군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올해 황산면 연호리를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 후 2023년까지 기반 조성을 완료, 경관산업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관 대상지는 총 751ha까지 단계별로 확장해 세계적인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한다.

1차 대상지는 황산면 연호마을 일원 50ha, 2차 대상지는 연자마을과 연기도 일원 58ha로 무지개 농법을 통한 사계절 꽃 경관지와 유채꽃 등을 활용한 경관 농업지로 조성된다.

마을기업 ㈜연호는 올해 연기도 일원 간척지에 유채와 밀을 경관작목으로 시범 재배하고 있고, 2022년에는 냔냔이 농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보리축제와 연계해 꽃 단지를 시범 조성할 방침이다.

군에서도 전문가 초빙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의해 토양에 맞는 계절별 경관작목 선정 및 재배 기술 연구, 생산된 작물의 가공·유통·판매,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작약을 비롯한 한약 자원, 양귀비 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경관 작물 사례조사를 통해 해남에 맞는 차별화된 작물을 선정하고 특구 지정을 검토할 것”이라며 “꽃 단지 조성을 통해 땅끝 및 우수영 관광지와 대비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병태 기자
#2021042001000631400019151#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