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은 담양군 송강고등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F-1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내손으로 만드는 3D펜 체험, 3D프린터 조립, 3D프린팅 체험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부터 7월6일까지는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기본 개념의 이해, 3D 모델링을 통한 직접 제품 제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10차례 운영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과 송강고는 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내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전력산업 ICT융합인재를 육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동휘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장은 “지역 에너지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교육 과정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