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신안=이주열 기자]신안 비금농협과 목포소방서가 소방 현장 사각지대의 안전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비금농협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비금농협 사무실에서 최승영 조합장과 남정열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현장 활동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민의 안전 증진과 생명, 재산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환자이송, 화재 등 재난 수습 활동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구조, 구급, 화재 등 긴급재난 발생시 선박을 지원하고 구조차, 구급차, 소방차, 기타차량 등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협력 기관 요청 시 응급처치와 화재 예방 교육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승영 조합장은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