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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주 52시간제' 도입 대응력 강화 지원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설명회

2021년 03월 31일(수) 17:54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기 주 52시간제 도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제공
[전남매일=황애란 기자]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제가 5~49인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기 주 52시간제 도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 담당자,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주 52시간제는 지난 2018년 7월, 300인 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50~299인 기업은 1년 반의 시차를 두고 2020년 1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2019년 말 50~299인 기업의 법 적용 시점이 다가오면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있었고,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져 2020년 1년의 계도기간 거쳐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고, 오는 7월부터는 5~49인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설명회는 지난 1월부터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도입 초기 중소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바른인사노무법인 대표 강성희 노무사가 ▲근로시간 관련 법률 개정내용 ▲탄력근로 등 유연근무제 활용방안 ▲근로시간 단축 관련 정부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설명회 현장에서 한 기업대표는 “회사 특성상 특정 기간에만 물량이 집중돼, 탄력근로제가 필요할 것 같다. 바로 도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강성희 노무사는 “탄력근로제는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다”며 “다만, 탄력근로제를 적용하면 하루 8시간 넘게 일하더라도 가산수당이 적용되지 않는 등 월급총액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노측과 원활한 협의가 필수적이다”고 답변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주52시간제 도입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져 근로시간 단축 등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했다. 컨설팅 지원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02-2124-3271)로 하면 된다.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변화하는 제도에 대응하기 힘든 만큼, 中企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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