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황애란 기자]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VC Round Table’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한 달동안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건전한 투자 유치 분위기 조성 및 실질적 투자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진단컨설팅을 시작으로, IR 자료 컨설팅, 피칭멘토링, IR 리디자인, VC Round Table 등의 프로그램이 약 한 달에 거쳐 진행됐다.

VC Round Table에 참가한 투자 심사역(VC)들은 “사전 서면컨설팅을 위해 제출된 IR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기업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스타트업은 대기업보다 유연한 응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비전을 잘 세우고 유연한 응대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앞으로 투자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박일서 센터장은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 및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것이 목표이다”며 “광주지역의 투자유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기관으로서 책임감과 진성성을 갖고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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