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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연·문화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기업 육성

중기청,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 추진
콘테츠 제작 등 광주·전남 24개 기업 선정

2021년 03월 28일(일) 18:35
㈜공감미디어가 제작한 ‘녹두서점의 오월’웹툰 VR
[전남매일=황애란 기자]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사업화 자금을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로 나눠 추진된다. 사업화자금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며 총 250개팀을 선정해 7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업화자금 지원에서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구분해 선발한다.

예비창업자는 50개팀을 선발해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기창업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중 200개팀을 선발해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를 신설했다. 지역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 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 외에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를 도입한다.

협업과제는 다양한 아이디어 융합을 통해 지역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가치 창업 7대 분야 협업’과 지역 가치 창업가의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지원·확보를 위한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지역가치 창업 7개 분야는 ▲거점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자연친화활동 ▲디지털 문화체험 등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280개팀을 선정됐으며, 광주(11개팀), 전남(13개팀)에서 24개팀이 선정됐다.

광주 대표 독립출판서점인 ‘러브앤프리’는 지역과 청년, 주민들과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독립출판서점을 통해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지역 독립출판물을 제작·유통하며 지역의 독립작가 발굴·육성에 나서고 있다. ㈜공감미디어는 광주의 역사를 담은 ‘녹두서점의 오월’을 웹툰으로 제작해 광주역사의 생생한 기록과 의미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로지스튜디오’는 광주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지역상권 홍보와 지역 활성화를 기여하고 있다. ‘인스토리’는 남도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웹툰을 제작하고 있다. 건강 음식이라는 프레임으로 한국 음식문화의 메카인 광주의 로컬푸드와 식재료를 분석하고 특징을 전달해 남도지방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는 지역 장인과 청년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한 아트 플랫폼‘OLD & NEW HIPSTER 금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새로운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자립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자인농장’은 목포 1897 개항문화거리의 빈집 등을 활용한 문화 공간 ‘밤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며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는 로컬여행 ‘미드나잇 인 곡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자연, 휴식, 식도락을 주제로 현지인 관점에서 지역을 소개한다. 곡성읍 대표 민박인 ‘곡성스테이’를 구축해 소비자에 편의성 증진시키고 지역 상권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사업화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화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오는 4월 29일 오후 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라이프 스타일이 지역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역가치 창업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며 “지역의 가치를 사업화하는 창업가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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