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이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이번 양성 교육 과정은 간호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조선대병원 간호사 4명이 중증환자 전담간호사로 거듭났다.

배출된 간호사 4명은 중환자 간호 이론 교육과 모의실습, 중환자실 임상실습 과정을 거쳤다.

특히 임상실습은 실제 중환자실에서 개인별로 1대1 프리셉터가 배정돼 중환자 신체사정과 기본간호, 혈역학적 감시 및 투약간호, 섭취배설간호, 특수처치 및 응급간호 등의 교육을 받아 진료현장에 곧바로 투입이 가능하다.

양은석 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중환자 간호교육 인프라와 인적자원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환자 간호사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