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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외국인 코로나 전수조사 참여 1% 그쳐

기간 무기연장…익명 보장 등 검사 독려

2021년 01월 20일(수) 18:55
광주지역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전수조사 참여률이 1%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외국인 주민 대상 전수 검사에 186명(오후 2시 기준)이 참여했다.

이 중 1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체 대상자는 유학생 1,922명, 근로자 5,702명, 고려인 마을 5,455명 등 1만3,079명으로 사흘간 검사율은 1%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23일까지였던 검사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는 것에 심리적인 거부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익명 보장, 편의 제공 등을 통해 검사를 독려할 방침이다.

4개소(남부대·고려인 마을·평동공단·하남공단)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이튿날 오전 7시까지 결과를 통보해 등교와 출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통역을 지원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외국인 주민에게는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2일부터 보름 동안 광산구 외국인 주민 11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전수 검사에 착수했다.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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