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고,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피트 닥터 감독.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다비드 딕스 주연. 상영시간 107분. 20일 개봉.

◇커넥트 = 휴대폰에서 미스터리한 전자 책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또 다른 뒤집힌 세계의 통로를 열어버린 소년 ‘올리버’는 오직 디지털 기기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존재 ‘그것’의 타깃이 된다. 제이콥 체이스 감독. 아지 로버트슨, 질리언 제이콥스, 존 갤러거 주니어 주연. 상영시간 96분. 20일 개봉.

◇키드 = 한 여인이 자선병원에서 홀로 아이를 낳고, 대저택 앞에 세워둔 고급 자동차 안에 아이를 두고 울며 도망치듯 떠난다. 그러나 도둑들이 아이를 태운 채 자동차를 훔치고, 아이는 쓰레기통 옆에 버린다. 우연히 길을 지나던 중 버려진 아이를 본 떠돌이 ‘찰리’는 외면하지 못하고 허름하고 보잘것없는 자신의 집에 데려온다. 찰리 채플린 감독. 찰리 채플린, 에드나 펄비안스, 젝키 쿠건 주연. 상영시간 53분. 21일 개봉.

◇제이티 르로이 = 오빠 ‘제프’를 따라 샌프란시스코로 독립한 ‘사바나’는 ‘제이티 르로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연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수 ‘로라’를 만나고, 로라는 자신이 만들어 낸 제이티가 사바나와 닮았다고 느껴 사바나에게 제이티를 연기해 줄 것을 부탁한다. 저스틴 켈리 감독.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라 던, 짐 스터게스, 다이앤 크루거 주연. 상영시간 108분.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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