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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글짓기대회 고등부 최우수상
2020년 12월 17일(목) 14:32
평화를 위하여
송원고등학교 1학년 4반
강규원

평화, 평화는 우리로 하여금 인간의 이기심이라는 숨은 자연기구로 분열된 우리 인류를 결합하며 폭력과 전쟁이라는 원초적인 인간 본성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고 해방하는,우리가 지향해야하고 향유해야할 중요한 가치이다.평화는 평화라는 말 그 자체로써 영향력을 지닌다.우리가 평화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우리는 알 수 없는 마음의 안도감을 느끼며 더 나아가 상대방과 결속되어 있다는 느낌마저 받게 된다.평화는 그저 보통 단어가 아니다.평화는 나와 남을 하나로 묶어주는 위대하고도 숭고한 약속이며 계약이다.
하지만,평화를 이룩한다는 것은 결국 나와 남의 약속이며 계약이기에 결코 이룩하기 쉽지만은 않으며 여러 가지 조건들이 수반되어야만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
우선,개인과 개인 간의 평화를 생각하여 보자.개인과 개인 간의 평화는 가장 먼저 서로간의 신뢰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서로 크게 다툰 친구 둘을 생각해보라.두 사람은 서로 간의 신뢰가 다시 형성될 때까지 서로 말도 섞지 않을 것이며 서로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지도,믿지도 않을 것이다.그러므로 개인과 개인간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신뢰를 형성해야만 한다.그리고 신뢰를 형성한 뒤에는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협조 방법을 논의해야 할 것이다.
개인과 개인 간의 평화는 규모가 비교적 작으므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 적다.그렇기 때문에 어제 크게 싸운 친구라도 조건만 갖추어진다면 바로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올 수 있다.하지만 국가와 국가간의 평화는 개인과 개인간의 평화보다 규모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개인과 개인의 평화처럼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가 없다.그래서 국가간의 평화에는 신뢰가 쌓이기 까지에도 훨씬 더 긴 시간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협조 방안을 마련하기 까지에도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또한 국가와 국가간의 평화에는 개인과 개인간의 평화에 필요한 조건 외에도 더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국가와 국가 간의 평화에 대해 다룬 철학자 칸트는‘영구평화론’을 발표하며 국가와 국가 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조건 몇 가지를 제시했다.칸트의 영구평화론의 제1 확정조항에는 모든 국가의 시민적 체제는 공화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쉽게 말해 모든 국가는 민주주의적이어야 한다는 말이다.내 생각 또한 그러하다.모든 국가는 민주주의적 시민 체제를 옹립함으로써 독재를 막고 시민 개개인의 입법권을 확보함으로써 전쟁에 대한 부담을 피하려는 시민들의 특성으로 시민들 개개인의 입법권을 사용하여 전쟁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지도자를 쫓아낼 수 있게 된다.이러한 기능으로,민주주의는 국가와 국가간의 평화에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여 민주주의는 국가 간의 평화에서 전쟁을 막아주는 일차적인 방어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또,칸트는 영구평화론 제2 확정조항에서 국제법은 자유로운 여러 국가의 연맹에 기초를 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이 또한 맞는 말이다.민주주의가 국가간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일차적인 방어 장치라면,국제 연맹에 근거한 국제법은 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이차적인 방어 장치라 할 수 있다.
국가 간의 평화에선 개인 간의 평화에 위 두 가지 방어 장치가 추가로 확보되어야 한다.
국제 사회에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위 두 조건을 모두 잘 지키며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우리나라의 비상을 일구어낸 날개 아래에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이 존재했기에‘우리나라’라는 날개가 빛날 수 있었다.
1980년 5월,내 고장 광주에서는 전두환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며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 나는 비록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진압과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전해 들으며 나는 전율을 느꼈고 현재 한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그 당시 광주 시민분들이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5.18민주화운동은 우리가 독재자에 맞서 싸우며 우리 스스로 피를 흘려 민주주의라는 모두의 의지와 염원의 꽃을 피워낼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린 우리의 위대한 유산이다. 5.18에서 치러진 우리 광주 시민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독재를 몰아내고 비로소 우리의 뜻 민주주의를 우리나라에 싹 틔웠으며 실로 민주주의적이고 공화적인 우리나라의 현재 민주주의 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었다.
또한,5.18뿐만 아니라 선대 대통령분들의 노력도 국가 간의 평화와 세계 평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은 핵무기를 보유하며 전 세계를 위협하고 3대째 세습통치를 이어가는 북한과 회담을 진행해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민족 간 협동과 화합의 일환으로 금강산 관광을 추진하셨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고는 감히 역대 대통령분들 중에서도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데,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를 생각하는 개척정신과 평화 추구 정신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현재는 분단되어있지만 같은 뿌리를 가진,우리 민족 북한도 감화되었을 것이다.우리는 이러한 개척정신을 가슴깊이 새겨야 할 것이고 또,계승하여 분단된 우리 민족을 통합하고 평화를 이루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더 나아가 우리 민족은 우리 민족뿐만이 아닌,전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개척정신과 평화 추구 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모범이 되어 범인류적 통합을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인류는 분명 민족 간 피부색부터 언어,문화까지 수많은 차이가 있다.이러한 문화의 차이는 민족 간 갈등을 일으키고 수많은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하지만,나는 이렇게 믿는다.전세계적으로 세계화가 진행되고 국가 간 상호 의존성이 높아지고 우리 삶의 공간이 단지 우리 지역,우리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개별 국가의 국경선을 넘어 전세계로 확대된 지금,우리는 더 이상 한 문화권의 영향만을 맏지 않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권이 융합된 하나의 커다란 문화권의 영향을 받고 있기에 더 이상 문화의 차이는 갈등의 씨앗이 되지 못한다고.우리는 문화권의 차이를 충분히 극복하고 국가와 국가 간의 평화를 넘어,문화권과 세계 평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세계 평화를 위하여 우리 민족은 분단된 우리 민족은 분단된 우리 민족을 다시 하나 되게 함으로써 세계 평화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여 전 세계에 귀감이 되고 사람들로 하여금‘평화’가 폭력 없이,서로 화해의 대화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한다.문화의 차이는 이제 더 이상 세계 평화의 걸림돌이 아니다.이제 세계 평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마음가짐과 의지다. 우리의 의지가 전세계에 전달될 수만 있다면 필시 세계 평화의 방아쇠가 되어 전 세계를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바꾸게 되리라.
평화는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고,향유해야 할 궁극적인 진리이며 우리 인류가 달성해야 할 과제이다.신뢰가 가장 큰 기반이 되는 개인 간의 평화,민주주의적 시스템과 개척정신,평화 추구 정신이 기반이 되는 국가 간의 평화,그리고 우리의 마음가짐과 의지,인류애가 중추가 되는 세게 평화까지 우리는 인류의 무한한 번영과 발전을 위해 우리는 어느 것 하나 빠뜨리지 않고 달성해야만 한다.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평화를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생각해보고 평화를 위해 온몸을 바쳐 희생하신 영령들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렇게 외쳐보는 것은 어떨까?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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