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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하, 화사한 색조로 표현

남포미술관, 이한우 초대전 ‘아름다운 우리 강산’

2020년 10월 26일(월) 09:55
‘아름다운 우리강산’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한국마사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경남 통영 출신 이한우 화백 초대전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개최한다.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남포미술관 본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 화백이 틈틈이 그렸던 수채화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로 고향인 통영의 바다와 가족들의 모습, 여행 중 인상 깊었던 파리의 풍경 등이 담긴 53점의 수채화 소품과 2,000년대 이후 유화작품 12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한우 화백은 한국화의 기법 위에 서양화의 토착화를 시도한 독보적 화풍의 소유자로, 한국의 산하와 한민족의 서정을 독특한 시선과 화사하고 깊은 색조로 표현한 ‘아름다운 우리 강산’ 시리즈를 작업해 왔다.

그는 작가 노트에서 자신의 작업이 동양의 합리주의와 인본주의에 의한 조형 활동임을 강조한다. 고향 풍경을 배경으로 기와집과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사람들과 가축들이 한가롭게 어우러져 있는 작품 속 정겨운 화면이 평화로움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사회 전반이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힘든 시기에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전시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장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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