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김치, 온·오프라인 전국 판매시스템 구축

시민 누구나 김치타운시설 활용…생산·판매 가능
수제김치 생산자 모집…판로 확대·맞춤형 홍보도

2020년 10월 25일(일) 17:53
광주 시민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전국으로 선보인다.

광주시는 김치타운 생산시설과 판매지원 서비스를 이용,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광주김치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김치제조업체를 제외하고는 김치를 담그는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위생적인 제조시설을 갖추기 힘들고 제조된 김치를 포장·판매하는 체계도 미흡해 전국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최근 김치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해 광주김치 고유의 특징을 반영한 브랜드 창출, 기능성 포장용기 개발, 수출용 공동디자인 정립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실력있는 개인이 광주김치타운의 위생적인 김치공방시설을 이용해 김치를 만들고 제품을 포장할 수 있는 설비와 포장용기를 제공하는 등 맛있는 광주김치가 전국에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제 광주김치’ 생산자는 김치공방시설 운영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을 통해 모집 중이며, 김치공방 생산자 평가를 통해 3~5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생산자는 소비자가 김치를 주문하면 종류와 수량에 맞춰 생산자별로 시설이용 일정을 잡고 김치를 만들 수 있다. 포장된 제품에는 생산자 이름을 표기해 소비자에게 어떤 김치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지 정보를 제공하고 재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수제광주김치를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판매 경로를 모색하고, 고객 맞춤형 홍보와 온라인, 지면광고, 광주김치축제·김장대전 연계 홍보 등으로 판로도 개척한다.

시는 11월까지 광주김치 one-stop 쇼핑몰을 구축하고, 11월 말부터는 공방김치를 본격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공방에서 생산한 김치가 광주김치 고유의 맛과 위생, 전통을 담아내는 프리미엄 수제김치로서 전국 소비자의 수준 높은 김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해 지역 김치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누구나 실력만 있으면 위생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맛있는 광주김치를 만들고, 광주시는 제품홍보 및 판매를 지원해 전국 소비자에게 광주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