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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 '젠더 브리프' 46호 발간

광주지역 공공기관의 일·생활 균형 체크리스트 개발

2020년 10월 13일(화) 01:08
광주여성가족재단 젠더 브리프 제 46호./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여성·가족 이슈와 쟁점을 검토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젠더 브리프’ 제46호를 발간했다.

이번호는 ‘광주지역 공공기관의 일·생활 균형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에서 개발한 공공기관의 일·생활 균형 체크리스트와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근로자가 생애주기마다 노동권리를 보장받으며 성평등한 노동과 자기개발, 여가와 쉼에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일·생활 균형으로 정의했다. 재단은 연구를 위해 광주지역 공공기관의 일·생활 균형 실태 파악을 위한 초점집단면접조사(FGI)를 진행했다.

면접조사에는 가족친화인증 기관과 미인증 기관을 포함한 8개 기관 총 30명의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조사내용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과 현재 일·생활 균형 정도와 애로사항, 일·생활 균형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요 등이었다.

공공기관 종사자 조사 내용도 분석, 기관의 특성에 따라 초과근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파악했다. 일·생활 균형 인식과 태도 부족에서 발생하는 차별적 언어나 행동, 복무담당자의 소극적이고 미흡한 대응, 임신·출산·양육기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도 확인했다. 또한 근로자의 경우, 혼인 여부나 자녀 유무, 자녀의 취학여부에 따라 유연근무제도, 출산·양육지원 제도, 근로자 지원제도에 대한 활용 수요가 있는지도 파악했다.

재단은 이상의 FGI 결과와 정책수요를 바탕으로 현황 진단과 법적 제도 준수여부를 진단하는 일·생활 균형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향후 일·생활 균형 체크리스트 활용을 위해 ‘경영평가 지표 활용 및 반영’, ‘가족친화경영에 도입 활용’, ‘팬데믹 시대 유연한 근무방식 도입’, ‘일·생활 균형 혁신모델 발굴’ 등 적용방안도 제시했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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