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영암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 설치
2020년 10월 01일(목) 16:54
영암에 주민 소득과 연계해 설치한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영암군 금정면 세홍마을 주민 공동 작업장 지붕에 75㎾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마을 공동체 태양광발전소 설치지원 사업’에 따라 시행됐으며, 도비 4,000만원 등 8,500만원이 투입됐다.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2,400만원의 운영수익이 예상되며, 앞으로 수익금을 활용해 마을 공동체 사업과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발전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민이 배제돼 사업자와 잦은 마찰이 발생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2018년부터 마을 주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해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원하는 마을은 5명 이상의 마을조합 법인을 결성하고, 개발행위 허가 및 전력계통 연계, 발전소 입지 등 기반을 마련해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신청한 마을 중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1곳당 4,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전문가를 통해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상업 운전 개시까지 필요한 각종 허가신청, 설계도 작성, 한전선로 연결비용, 주민 설명회 등 전반적인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순철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농가 소득 증대와 마을기업 육성을 이끌 수 있어 지속가능한 공동체 유지와 일자리 창출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