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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안전문화운동 ‘눈부신 성과’
2020년 08월 25일(화) 17:07
노란발자국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들
민선 7기 안전문화운동 ‘눈부신 성과’
“안전이 주민의 가장 큰 행복”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선제적 예방 주효

광주시가 민선 7기 들어 가장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운동이 큰 성과를 내 타 지자체의 모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 만들기 시책으로 추진중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운동’은 광주시의 분야별 안전지수를 크게 향상 시켰다.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톺아본다.

글 민슬기 기자 사진 김생훈 기자

◇안전한 도시 광주 만들기

광주시는 민선7기 들어 지난 2019년부터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가 추진중인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은 범시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광주를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 시책은 광주시가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와 자살, 산업재해 등 3대 분야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축, 지역안전지수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안전모범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4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범시민 재난안전추진단’을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추진단은 이후 교통사고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각 기관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안전문화 3·3·3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안전사고 예보제·빅데이터 구축 등을 통한 선제적 예방 안전강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분야는 가정과 학교, 직장 등 3대로 구분된다. 안전문화 3·3·3운동에 따른 우수단체와 기관을 선정, 자발적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365일와 기관을 선정, 자발적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365일 무사고, 무재해 안전마을과 안전학교, 안전기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방향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년 동안 안전마을과 안전학교, 안전기업 한곳씩 모두 3곳을 선정해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 시민의식을 확산시켜 안전문화를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 다. 가장 주목을 받은 안전마을의 경우, 95개동을 대상으로 화재나 교통사고, 범죄 건수, 안전교육 실적 등 분야별 통계를 정량평가하고 사고 예방 및 안전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을 심사 평가해 해당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제 1호 안전마을 ‘광산구 수완동’광산구 수완동은 지난해 11월 ‘2019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에 선정됐다. 안전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확산, 기타 특수시 책 등 3개 분야 활동결과에서 최고점을 획득했기 때문 이다. 특히 자생단체인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을 발족해 점검단 전원이 안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 을 강화하는 점은 가장 우수한 점으로 손꼽혔다.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
시민안전점검단은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 한 지속적인 점검활동 및 어린이 교통사 고 예방을 목적으로 둔 사업으로 지역공 동체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이용 섭 시장은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 1호 안전마을’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개최 한 후 안전인증서를 수여, 안전시설사업 비 1000만원도 시상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의 촘촘한 안전망, 시민들의 깨어있 는 안전의식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수완동에 서 시작된 모범적인 안전문화와 의식이 광주 전역으로,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병기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장 인터뷰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
‘안전한 도시 만들기 성과’ 주민 협력 있었다

Q. 광산구 수완동은 어떤 동네인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중에 가장 인구가 많은 동이다. 8만의 지역민들이 모여사는 대동이지만 행정서비스 및 주거면에서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주 민들간 관계가 끈끈해 유기적인 협력이 잘 된다. 주 민자치회가 활발해 주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지 역의 일에 스스로 참여해 문제를 발견하고 논의하는 성숙한 동네다.

Q. 안전마을로 지정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안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동기를 가장 큰 목 적으로 두었다. 이에 통장과 일반 주민들로 꾸려진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을 발대, 꾸준한 활동을 위 해 사업자등록까지 마쳤다.제 1호 안전마을을 만들 기 위해 시작한 노란발자국 사업은 횡단보도를 이용 하는 어린이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안전하 게 대기하도록 디자인된 표식이다. 현재 장덕초(13 개소), 고실초(10개소), 새별초(6개소)등의 횡단보도 및 인근에 설치 됐으며 도로에서 3M가량 떨어질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사고 위험을 줄였다.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시민안전점검단 전원이 안전교육지도사 2급 과정을 수료해 전문성을 높였다. 주민들이 강사 진으로 구성되다보니 마을축제현장이나 경로당 등 에서 현장교육과 소통이 수월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적극적인 활동은 자제하고 있으나 끊임없이 교육 요 청이 들어온다.

미화 활동
Q. 시민들의 참여 방식과 반응은

노란발자국 사업은 학부모와 교사,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로써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 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다만 노란발자국 페인트가 미끄럽다는 일부 주민 의견이 있어 향후 개 선할 여지가 있다.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응 급시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 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장 인상 깊었 던 반응은 “자식도 부모를 살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자녀는 본인의 보호자가 위험에 빠졌을 때 어떤 조취를 취 해야하는지 모른다. 심폐소생술을 완벽하게, 또 주기적으로 익히게 한다면 사고 대응 능력이 높아진다. 이에 안전한 마을을 만들 수 있다.

Q. 안전마을 선정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는가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 역시 생활 속 안전을 중요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전한 생활에 밀접하게 작용 했던 사업은 작은 실천이 시민안전과 직결된 다는 것을 몸소 보여줄 수 있어 주민들의 격려와 호응을 받았다.
광주시 제1호 안전마을로 지정된 이후에는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 활동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 단원으로서 정기적인 활동하지 않더라도 마을 주민들께서 마을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시거나 건의사항을 말씀해주시기도 한다.

Q. 최근 어떤 활동에 주력하고 있나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개인위생과 마스크착용문화확산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 동도 진행하고 있다. 매주 2회(월요일, 토요일)이상 관내 공원 및 상가 등을 방역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관내 원룸과 상가가 밀집된 곳이 불법투기로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꽃으로 하나되는 행 복 광산 만들기 공모사업 시행’에 응모, 보조금 4백만 원을 지원받아 ‘수완동 꽃은 블루밍 마을은 블링블링’ 이라는 주제로 ‘시민안전공원’을 조성했다. 조성 당시 꽃과 나무를 식재해 물이 필요했는데, 인근 상가 주민 께서 흔쾌히 수도를 내주셔 함께 일굴 수 있었다.

노란발자국을 밟고 신호를 기다리는 어린이들
Q. 향후 어떤 활동을 할 예정인지

제 1호 안전마을 지정으로 안전시설지원금 1천만원 을 받았다. 사업비는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안전귀가길 조성’을 위한 시설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스쿨 존 내 교통안전’은 운전자가 멀리서도 아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보도경계석에 노란색스티커를 붙일 예정이며, 야간 우범취약지 안전도 개선 및 주민 녹지 휴식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수완 반딧불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가 밀집 지역 및 공동주택 사이 등 야간통행이 불편하거나 우범 우려가 있는 곳에 태양광LED전 등을 설치해 도시정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 1호 안전마을로 지정된만큼 다양한 경험을 살려 마을 최초로 ‘안전체험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Q. 하고 싶은 말

제 1호 안전마을 지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사례가 되었다. 우리 점검단의 높은 참여율과 꾸준한 활동이 원동력이었다 생각한다. 제1호 안전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겠다
민슬기 기자         민슬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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