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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서훈 안보실장·이인영 통일장관 내정
2020년 07월 05일(일) 18:37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차기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을, 통일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교체하고 후임에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했다. 정의용 실장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기용됐다.

안보라인의 대대적인 개편 인사로,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인적 교체를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는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서훈 안보실장 내정자는 2018년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이행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다.

문 대통령이 장관급 이상 자리에 야당 인사를 발탁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인영 통일 장관 후보자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의장을 지낸 80년대 학생운동권의 상징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를 지냈다.

임종석 특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강병운 기자         강병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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