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은 8일 오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어학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기초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개념 및 운영체계 이해, 기본절차 학습을 통해 기초역량을 배양하는 것으로, 오는 11일까지 17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광주복지재단,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례관리학회가 공동 실시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자격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운영한다.

재단은 당초 수강인원을 80명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 30명으로 축소해 진행했다.

교육수강생 황미옥씨(금호종합사회복지관)는 “우리 지역에는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이 개설되지 않아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듣고 싶었던 교육을 광주복지재단에서 저렴한 교육비로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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