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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과수 저온피해 예방시설’ 긴급 지원

서리 피해 등 반복적 발생지 중심…17일까지 신청

2020년 06월 04일(목) 19:07
전남도는 지난 4월 초 이상저온으로 과수 등 재배농가의 피해가 커 방상팬 등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리·이상저온 피해가 산간지역과 분지 등 냉기류 유입이 많거나 이동통로인 지역 등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상팬 등 예방시설 설치 필요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지원될 과수원 방상팬은 배·매실·복숭아 등 봄철 개화시기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작동해 2~6도가량 높은 상층부 공기로 지상의 찬 공기를 데워주는 저온피해 예방시설이다.

특히 송풍방상팬을 비롯 열풍기를 함께 설치해 효과가 큰 열풍방상팬, 서리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미세살수장치 등을 농가 희망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을 희망한 농가는 오는 17일까지 시·군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 중 5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한다.

곽홍섭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빈번히 발생한 과수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 등 예방시설 설치를 확대하겠다”며 “과수농가들은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피해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방상팬 설치와 품종갱신 등 정부 차원의 저온피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건의한 바 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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