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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습 주취폭력’ 일당 잇단 검거
2020년 05월 04일(월) 15:25
주민들과 상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이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식당 등에서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A씨(54)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북구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 테이블에 앉아 술을 달라며 옷을 벗고 장사를 방해하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업무방해, 공갈, 무전취식을 한 혐의다.

경찰은 출석 요구에 불응한 A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도 식당 업주를 때리고, 신고했다고 보복까지 한 혐의로 B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지난 3일 서구의 한 식당에 들어가 욕설을 하며 업주를 폭행했다.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자 다시 찾아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알코올 중독으로 술에 취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가 상습적으로 주민들과 상인들을 괴롭힌 ‘생활 주변 폭력배’로 다른 범죄를 더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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