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앞장섰다.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원으로 활동중인 여수시장애인 보호 작업장(원장 이상훈)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살균 소독을 실시했으며, 여러사람이 접촉하는 손잡이나 출입문, 집기, 물건 등을 자주 소독할 것을 안내했다.

장병연 미평동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단체가 상호협력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 해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경로당 무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곽재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