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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 예배 참석 광주 교인 11명…4명 확진

3명 음성·5명 검사 중…시·신천지 대응 TF 구성

2020년 02월 21일(금) 19:38
광주 신천지 교회 주변
광주에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교인은 11명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전날부터 발생한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광주시는 21일 “대구 예배에 참석한 교인은 11명으로 파악했다. 이 중 4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음성, 나머지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신천지 측에서 16일 대구 예배에 참석한 교인의 명단을 알려줬고, 이들을 상대로 검사를 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정확한 동선이 확인되면 접촉자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역학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 D씨는 지난 16일 다른 일행 2명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인물이다. D씨와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일행 A씨와 B씨는 전날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이들과는 별도로 대구교회를 방문한 C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동행자들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자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지자체와 보건 당국은 추가로 확진자가 나온 만큼 질병관리 본부와 함께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신천지 측은 지난 19일부터 광주 북구 오치동, 남구 송하동 등 2곳의 교회와 성전·교육센터 등 50여개의 시설을 자체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천지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해 신천지교회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평형 광주시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광주 교인들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신천지와 함께 전수 조사해 증상이 있으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찾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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