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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황주홍, 다자대결 지지도 선두

민주 적합도 김승남 오차범위 벗어나

2019년 12월 30일(월) 18:59
고흥보성장흥강진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는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 의원은 21대 총선 다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27.9%를 얻어 김승남 제19대 국회의원(18.5%)을 오차범위에서 벗어난 8.4%p 앞섰다.

이어 박병종 전 고흥군수(8.6%), 강진원 전 강진군수(8.2%), 김수정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7.8%), 김현웅 전 법무부 장관(4.8%), 신문식 전 국회의원(4.5%) 등이 뒤를 이었다. 없음/모름은 16.7%였다.

대부분 계층에서 황 의원이 우세한 가운데 △50대(30.9%) △장흥군(30.4%) △강진군(31.5%) 등에서 30%를 상회했다. 김 전 의원은 △50대(20.4%) △고흥군(21.1%) △장흥군(22.7%) △민주당(23.0%) 지지층 등에서 20%대 지지를 얻어 비교적 선전했다.

현역 국회의원 지지의향 조사에서는 황주홍 의원이 총선에 다시 출마할 경우 △지지(39.5%) △다른 인물 지지(39.0%)로, 팽팽했다. 황 의원 재지지 의향 39.5%는 전남 9명의 현역의원 중 4번째로 높은 수치다.

황 의원 재지지 의향은 △남성(40.0%) △30대(44.9%) △60대 이상(42.5%) △고흥군(40.4%) △장흥군(40.8%) △강진군(40.9%)에서 40%를 상회했고, 다른 인물 지지의향은 △19/20대(40.9%) △40대(43.2%) △50대(47.9%) △보성군(40.7%)에서 40%를 웃돌았다.

민주당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승남(22.8%), 김수정(12.3%), 김현웅(11.9%), 강진원(11.7%), 박병종(10.6%), 신문식(4.6%) 순으로 조사됐다. 김 전 의원이 2~5위권 후보들을 오차범위 벗어난 10.4~12.2%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승남(29.0%), 김수정(13.4%), 김현웅(12.1%), 박병종(11.9%), 강진원(11.4%), 신문식(6.0%)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64.4%), △민주평화당(7.8%), △자유한국당(7.7%), △정의당(5.8%), △바른미래당(3.9%) 순으로 나타났다.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얻은 민주평화당 지지율 7.8%는 전남 10곳의 선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반드시 투표(53.0%) △가급적 투표(40.2%) △투표의향 없음(6.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고흥·보성·장흥·강진 투표율은 66.6%로, 순천시(68.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남매일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12월 22~23일 이틀간 고흥·보성·장흥·강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1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매일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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