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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신정훈에 오차범위 벗어나 리드

현역 재지지 의향도 높아…김병원 맹추격

2019년 12월 30일(월) 18:58
나주 화순
전·현직 국회의원 등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손금주 의원이 선두를 달렸다.

손 의원은 다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33.3%를 얻어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24.1%)을 오차범위에서 벗어난 9.2%p 앞섰다. 이어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13.5%), 박선원 전 노무현정부 청와대 비서관(6.2%), 김승철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보건특보(4.3%),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2.3%), 백다례 혁신도시 사회문화연구소장(1.3%), 김규환 산채원 대표(0.4%) 등 순이었다. 없음/모름 응답자는 13.9%였다.

손 의원은 △남성(35.9%) △여성(30.6%) △30대(38.7%) △40대(32.5%) △50대(32.5%) △60대 이상(38.4%) △나주시(34.6%) △화순군(31.0%) △민주당(32.4%) △적극투표 의향층(35.3%) 등에서 30%대 지지를 얻었다.

신 비서관은 △여성(27.0%), △50대(32.3%), △민주당(28.5%) 지지층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현역 국회의원 지지의향 조사에서는 손금주 의원이 총선에 다시 출마할 경우 △지지(49.5%) △다른 인물 지지(37.5%)로, 재지지 의향이 1.3배가량 높았다.

손 의원 재지지 의향 49.5%는 전남 9명의 현역의원 중 이개호 의원(55.4%)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다.

40대(지지 40.1% vs 다른 인물 47.9%)를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손 의원 재지지 의향이 높은 가운데 △남성(53.4%) △30대(50.0%) △50대(50.8%) △60대 이상(57.0%) 등에서 과반을 상회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지지(50.0%) △다른 인물 지지(39.9%)로, 재지지 의향이 1.3배가량 높았다.

민주당 후보적합도는 △손금주(37.4%), △신정훈(26.7%), △김병원(13.3%), △박선원(6.0%), △김승철(5.4%), △백다례(2.7%) 순으로, 손 의원이 역시 신 전 비서관을 오차범위 벗어난 10.7%p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손금주(37.7%), △신정훈(31.3%), △김병원(12.4%), △김승철(5.7%), △박선원(4.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74.9%), △정의당(6.4%), △자유한국당(5.6%), △바른미래당(2.8%), △민주평화당(1.3%) 순이었다.

나주·화순 민주당 지지율 74.9%는 전남에서 여수갑(75.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반드시 투표(65.6%), △가급적 투표(30.0%), △투표의향 없음(4.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나주·화순 투표율은 65.1%였다.

이번 조사는 전남매일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12월 22~25일 나흘간 전남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0명(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10개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각 500명씩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2019년 11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국회의원선거구별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매일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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