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김대중 글짓기 대회 중등부 최우수상
2019년 12월 17일(화) 15:55
통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대성여자중학교
2308 나윤서

예전부터 저는 정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역대 대통령들의 정책을 한 번 찾아봤습니다. 많은 분들 중에 유독 제 눈에 띈 대통령은 고 김대중 대통령님이셨습니다. 그분은 저와 직접적인 인연도 없고 뵌 적도 없지만 다양한 책 안에서, 뉴스와 여러 매체에서 아주 가깝게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그 통일 정신을 이어받은 여러 대통령님들을 중심으로.... 시간은 많이 흘러 어느덧 2018년 4월27일. 제 눈에 역사적인 한 사건이 들어왔습니다. 바로 ‘남북정상회담’입니다. 그 날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하나 빠짐없이 통일에 대한 설렘과 바람으로 TV를 시청했을 것입니다. 저 역시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그 장면을 보면서 생각이 확실해졌습니다.
그 날 이후 역대 대통령들의 통일 정책이 너무나 궁금해진 저는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거나, 검색 및 매체 등을 이용하여 조사를 해본 결과 가장 제 눈에 띈 것은 바로 ‘햇볕 정책’ 이었습니다.
이 햇볕 정책은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큰 업적 중 하나인데 ‘통일을 위한 현실적인 움직임과 행동을 보임으로써 얼어붙은 마음을 풀어보자.’ 라는 핵심주제로 북한에게 물자나 곡식들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 많은 국민들에게 큰 호응이 있었던 반면, 어떤 사람들은 이 정책을 ‘퍼주기 정책’이라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통일정책을 통해 ‘남북간의 관계가 과거보다는 더 나아질 수도 있고, 후손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여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 이산가족들의 평균 연세가 86세~90세이셨습니다. 그것을 보고 ‘아, 우리가 눈물을 닦아드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로부터 우리는 한민족이었지만 다른 나라에 의해 강제로 나뉜 것이 너무도 이해가 되지 않고 억울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꼭 통일이 되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제 머릿속에 ‘남․북한이 함께 주최하여 하나의 국기, 하나의 국가, 하나의 함성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과, 남․북한 사람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들이 TV에서 나오며, 거리에는 남․북한 음식점의 음식들을 언제든지 사먹을 수 있으며, 학교에서는 남․북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국회의사당에서는 남․북한 국회의원들이 쉬는 시간에 서로 담소를 나누는 멋진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진정으로 하나 된 우리 대한민국을 말하는 것으로 이렇게 생각만 해도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한 상상에서 잠시 멈추고 현실적인 상상도 하게 되었습니다. ‘10년 후가 되어도 한반도는 지금처럼 분단된 상태라면?’ 또 ‘평생 분단국가가 된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전쟁이 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한 번씩 하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저는 고 김대중 대통령님이 떠올랐고, 그 분이 통일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으셨더라면 아마도 저는 통일에 관심이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더 확대한다면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통일에 대한 사상과 정신을 몰랐었겠다.‘라는 것입니다. 요즘 온갖 매체에서 통일에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들이 나오면 ‘고 김대중 대통령님은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통일에 대한 의식과 사상은 후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주목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들고 ‘우리 세대가 꼭 이어가야겠다!’ 라는 간절한 마음이 가슴깊이 새겨집니다.
그래서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직은 작은 심장이지만,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염원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 크며 그 마음을 새길 수 있도록 동기를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