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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압승으로 정권 재창출 디딤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나주·화순 출마 선언

2019년 12월 16일(월) 19:04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6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나주·화순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김병원이 밀알이 되겠다. 나주·화순에서, 호남에서 압승을 이끌어 정권 재창출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회장은 “나주·화순에서 새로운 호남의 정치지형을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시민혁명을 완성하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농촌현장에서 농업인과 동고동락한 농업전문가·전문경영인으로서 농업과 농촌현장과 현안을 잘 알고 있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4년간 농협중앙회와 35개 자회사를 운영하면서 혁신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자부한다”고 자평했다.

김 회장은 “전국 농촌현장을 다니며 현장과 정책 간 괴리가 커 농협의 힘만으로는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절감했다”며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에 따른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위기 극복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김 회장은 “회장 임기 3개월을 불가피하게 못 채우게 됐는데, 이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는 길은 농민을 위한 길이라 못다 한 3개월은 다른 길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나주 태생으로, 1978년 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2016년 23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 이사이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병운 기자         강병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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