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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농성1동장 선거 투표율 60% 육박

임철진·최형철, 구청장 추천

2019년 12월 15일(일) 19:29
광주 서구가 농성1동장 선거를 치른 가운데 60%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5일 서구청에 따르면 구는 농성1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14일 동장 선거를 치렀다. 이번 선거는 ‘동장 주민추천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5년 광산구 수완동에 이어 서구에서 처음 시행됐다.

이날 동장 선거는 ▲후보자 공약발표 ▲서대석 서구청장 인사말 ▲질의응답 ▲주민투표 ▲개표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은 총 3명이다.

기호 1번 김현남 녹색환경과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동네로 만들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만들어 주민자치 실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기호 2번 임철진 광천동장은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수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3개를 진행하고 있는 농성1동이다”며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발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돌아오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최영철 농성1동장은 “지난 1년 3개월간 농성1동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문제를 직접적으로 느꼈다”면서 “노후된 주택이 많고, 고령의 주민들이 많은 곳이 농성1동이다. 그에 맞는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다 투표자 2명은 기호 2번 임철진 광천동장과 기호 3번 최형철 농성1동장이다. 이들 중 1명은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서대석 서구청장이 선정하게 되며 당선자는 2년간 농성1동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총 선거인단 697명 중 투표는 456명이 선거에 참여해 65.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12일 실시한 모바일 사전투표에서 277명 중 171명이 참가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420명 중 285명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애초에 300명(전체 동 인원의 3%)을 예상했는데 더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해 동장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큰 열망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동에서 주민들이 동장을 직접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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