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박주선(광주 동남을) 의원이 지난 9일 스페인 까딸루냐(바르셀로나) 한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50년간의 까딸루냐 이민역사를 기록하고 한인들의 발전을 이끌어왔던 카탈루냐 한인회 박천욱 회장은 “박주선 의원이 바르셀로나 총영사관 재개설과 관련한 교포사회 목소리를 정부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2018년 3월 바르셀로나 총영사관 재개설이 결정됐다”면서 “이에 카탈루냐 한인회를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스페인 방문 한국 관광객이 늘고, 바르셀로나 지역이 우리나라 스페인 수출 50%, 수입 3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영사업무 처리와 경제적 중요성을 감안할 때 총영사관 재개설이 필요했다”며 “바르셀로나 총영사관 재개설을 통해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뤄져 한·스페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