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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사관학교 내년 3월 개교

광주시, 1년 기숙형 과정 AI분야 집중교육 100명 모집

2019년 11월 18일(월) 19:32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총력을 쏟는 광주시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사관학교’(가칭)를 설립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19일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멋쟁이 사자처럼’ 및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사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행재정적 지원, 멋쟁이 사자처럼은 실무, 과학기술진흥원은 교육과 숙식 장소 제공 등을 맡게 된다.

사관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나이·학력·경력·국적·전공 등 구분없이 선발된다. 1년 기숙형 과정으로 AI 분야에 집중해 기본·심화 과정, 해외연수 등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실습중심의 참여형 수업, 자기주도 학습, 수준별 학습, 동료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프랑스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에콜 42’(Ecole 42)를 벤치마킹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년 과정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참조했다.

에콜 42는 교수·교재·학비가 없는 교육기관으로, 서울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과기정통부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해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 내달 문을 연다.

인공지능 사관학교도 교육비를 사전에 대출해 납부하고 일정 기준 이상 성적을 받으면 운영자가 돌려주는 형태로 사실상 무료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비 30억원·시비 20억원 등 운영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내년 1월부터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설명회를 열어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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