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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학교운영위, 학생 참여 확대해야”
2019년 11월 12일(화) 19:02
올해 들어 전남지역 일선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가 2,000번 이상 열렸지만 학생참여율은 10%대 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중심 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학생자치공간 구축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이 우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운위 회의가 2,140차례 열렸으나 학생이 참여한 경우는 144차례, 비율로는 6.7%에 불과했다. 현황자료를 제출한 810개 학교 중 학생이 학운위에 한 번이라도 참석한 학교는 12.4%인 101개 학교에 그쳤다.

학생자치공간인 학생회실은 827개교 중 43.4%인 359개교에만 구축됐고, 초등은 27.3%인 117개교, 중학교는 54.8%인 136개교, 고등학교는 73.9%인 105개교, 특수학교는 단 1개교로 나타났다.

우 의원은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 참여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전남형 미래학교 연계 등을 통해 학생 자치공간도 더 많이 구축해 학교가 학생중심의 공간이 되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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