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과 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과 사무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조기검진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박우량 군수는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서비스와 함께 치매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해 노인 의료비 문제 등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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