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정 작 ‘검은태양 하얀우물’

[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젊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과 창작지원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수상작가전이 11월 19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마련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선정작가 9명의 최종심사를 위한 전시로, 참여 작가는 김영봉, 김태형, 윤준영, 이혜리, 임현채, 정진용, 정희정, 최수연, 하용주다.

오는 11월 5일 대상, 우수상, 신진작가상 등 최종 수상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서류 심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수된 자료를 신망 있는 미술계 인사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개별 웹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1차 선정작가 9명을 선별했다.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전시기간 중 2차 작품심사와 개별 면담으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작가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신진작가상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개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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