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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이낙연 총리 “분에 넘치는 영광”

“후반기 내각, ‘더 낮게·더 가깝게·더 멀리’ 목표”

2019년 10월 28일(월) 19:31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그런 기록이 붙었다는 것은 저에게 분에 넘치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출근길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묻는 말에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인데 특별한 소감이랄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7년 5월 31일 임기를 시작한 이 총리는 이날 ‘재임 881일’(2년 4개월 27일)을 맞으며 직전 최장수 총리인 김황식 전 총리의 재임 기록(2010년 10월 1일∼2013년 2월 26일, 880일)을 뛰어넘었다.

다음달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로 들어서는 반환점인 만큼 이 총리가 현 정부 전반기를 꽉 채워 일한 셈이다.

이 총리는 정부 전반기 마무리 시점의 ‘아쉬운 부분’에 대해 “지표상 나아지고 있는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삶이 어려우신 분들은 여전히 어려우시다”며 “그런 국민들의 고통에 대해선 늘 저의 고통처럼 마음이 아프다”고 언급했다.

그는 후반기 내각 운영방향에 대해 “‘더 낮게, 더 가깝게, 더 멀리’ 3가지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2∼24일 일본을 방문한 이 총리는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에게 방일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문 대통령의 반응을 묻자 “조용히 들으셨고, 저에게 일본과의 소통을 계속해달라는 분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총리는 내년 총선 역할론 등 거취문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총리는 ‘당청과 조율을 거쳐 거취를 결정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당연히 저의 거취는 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조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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