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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갚아야할 큰 빚이 있지”

광주FC, 19일 광주W경기장서 안양과 격돌
선수단 휴식기 맹훈…20R 충격패 설욕 다짐

2019년 10월 17일(목) 19:35
지난 4월 광주와 안양 경기. 펠리페가 공격을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19~20일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에서 광주FC의 1부리그 승격이 확정될 수 있을까.

K리그2 1위 광주는 19일 오후 1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2위 부산 아이파크는 20일 오후 1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우의 수는 단 한가지다. 광주가 이기고 부산이 지면 잔여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광주가 2부 리그 우승과 함께 1부 승격을 확정짓는다.

전제조건은 역시 승리다.

승점 67점(19승 10무 3패)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는 2위 부산과 승점 7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자력 우승을 위해 안양전 승리는 필수다. 하지만 광주는 우승 외에 승리를 거둬야 하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다. 지난 20라운드 스코어 1-7이라는 대패의 수모를 되갚기 위해서다.

광주는 올시즌 개막 19경기 무패를 달리다 안양을 만나 충격패를 당했다. 앞서 19경기 동안 8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이 이날 한경기에서만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광주는 8월 4경기 4무를 기록하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이에 광주는 이번 안양전을 손꼽아 기다렸다. 2주간의 휴식기동안 이를 악물며 정신 무장과 득점력 강화에 힘썼다.

분위기는 좋다. 브라질 듀오 펠리페와 윌리안이 득점포 조준 준비를 마쳤고 부주장 여름을 비롯해 최준혁, 아슐마토프, 여봉훈 등이 복귀하면서 광주는 최상의 전력을 갖췄다. 최근 3연승에 올 시즌 홈 무패행진(11승 5무) 중이다.

물론, 안양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13승9무10패(승점 48)로 K리그2 3위에 랭크돼 있고, 승강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위한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 빠져 있다. 알렉스-조규성-팔라시오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리그 최다득점 2위(55득점)를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맞대결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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