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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 담은 감성 무용극 ‘사랑에 미치다’

발레리노 윤전일 안무가 데뷔작…20~21일 ACC
김지영·이현준·한선천 등 최고 무용수 한 무대에

2019년 09월 08일(일) 15:59
‘사랑에 미치다’ 한선천·안유진 커플.
발레리노 윤전일
[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발레리노 윤전일의 ‘사랑에 미치다’가 오는 20~21일 광주 무대에 오른다.

‘사랑에 미치다’는 국립발레단,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 출신 윤전일이 지난해 ‘제8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선보인 안무가 데뷔작품임과 동시에 같은 해 4월 창단한 ‘윤전일 Dance Emotion’의 첫 단독 공연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윤전일 특유의 슬픈 감정을 녹인 ‘감성 무용극’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초연 이후 연이은 관객들의 재연 요청에 광주에서 ‘사랑에 미치다’의 여운을 이어간다.

‘사랑에 미치다’는 죽음을 앞둔 여자와 이를 모른 채 사랑에 열중하는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다. 가슴 깊은 곳의 감정들을 누구보다도 애절하게 표현해내며, 동시에 여러 무용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낸다. 이번 재연 작품은 음악, 연출, 구성 등이 업그레이드돼 단체의 색깔과 방향을 더욱 확고히 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경희대학교 무용과 교수인 김지영, 광주시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송관석, 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현준, 전문 무용수지원센터 주관 ‘2018년을 빛낸 무용수상’을 수상한 한국무용수 장혜림, Mnet 댄싱9, 썸바디 등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무용수 한선천 등 최고의 무용수들이 오른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 3~5만원.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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