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박주선(광주 동남을) 의원은 4일 광주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 지역 주요 국비사업(정부안) 예산 1,172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국비사업 예산은 ▲아시아문화전당 관련 예산 623억여원(광산길 개설 134억여원 포함)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직접단지 조성 426억여원(첨단3지구) ▲충장·지산·학운동 공영주차장 조성 30억여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22억여원 ▲동구 행정복지복합센터 건립 9억여원 ▲동구 복합공공도서관 건립 6억여원 등이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그간 콘텐츠 부족문제에 시달렸던 아시아문화전당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편의 시설을 건립해 문화자족 도시로 한걸음 나아가는 것은 물론,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과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들이 추진된다.

박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대로 동구와 남구를 보다 살기좋은 도시, 쾌적한 도시, 문화자족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핵심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동구·남구가 세계화 시대에 4차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도심재생과 문화컨텐츠 확보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향후 예산심의 과정에서 미반영 및 추가적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