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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CEO아카데미 원우 탐방- 중원큐비클 박형식 대표

“최고 기술력으로 화장실 문화개혁하겠다”
큐비클 전문시공 40년 외길 걸어
직접생산·시공…철저한 품질관리
최고기술·전문인력 서비스 앞장
“꾸준히 노력해야 성공” 조언도

2019년 08월 25일(일) 17:53
[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첫 기수인 1기를 못해 봤는데, 전남매일 CEO아카데미 1기가 됐습니다. 자부심을 갖습니다. 원우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책임감 있는 1기로서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중원큐비클 박형식 대표의 포부다.

박 대표가 지난 2011년 (주)중원큐비클을 세웠다. 광주시 서구 동천동에 있는 큐비클 제작, 시공 전문기업이다.

박 대표는 1980년대 초부터 큐비클 사업을 했다.호남지역 큐비클 선두주자로 40년 동안 외길을 걸어온 셈이다.

고객이 100% 만족할 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화장실은 냄새나고 더러운 곳이라는 인식을 항상 아름답고 깨끗한 곳으로 ‘화장실 문화’를 개혁했다. 또 언제나 최고의 제품과 전문 인력,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연구와 서비스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큐비클 의미는.

▲ 큐비클은 쉽게 말해 수세식 화장실 칸막이 명칭이다. 독일인들이 처음으로 화장실 시스템을 간편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화장실을 실내 가까운 곳에 수세식으로 만들어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게 시공했다.그야말로 ‘화장실 혁명’을 이뤄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실을 ‘뒷간’이라고 불렀다. 또 ‘칙간’, ‘정낭’, ‘통숫간’ 이란 말로 널리 통용됐다. 우리나라에서 화장실은 보편적인 재래식으로 냄새가 많이 나고 지저분한 곳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졌다. 그러다 1980년대부터 산업화가 활발해지면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바꾸기 시작했는데 그 때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벌써 40여년이 지났다.

초창기에는 서울, 부산을 비롯해 전국적인 규모로 사업을 하던 KCC, LG의 대리점에서 일하다 나중에 홀로 독립했다.

호남지역에서는 큐비클 관련 사업을 시작한 원조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 나라 문화 수준은 화장실을 보면 알 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큐비클이 회사의 이미지와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요즈음 회사의 화장실은 쾌적하고 깔끔한 곳으로 변신하면서 위생까지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신 기계로 먼지가 안나고 최고급 설비까지 갖춰서 만큼 큐비클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고 보면 된다.



-회사를 소개해달라.

▲중원큐비클은 화장실 칸막이를 제작하고 시공 전문기업이다.

철저한 품질관리, 미려한 디자인, 각종 칼라 시스템을 동원해 최상의 품질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최우수등급 불연수지 함침지 표면제, 물에 강한 내수성 판재를 첨단 생산 시스템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내수성이 매우 좋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공한다. 화장실은 일상에 지친 하루를 끝내고 편안하고 아늑하게 쉬는 곳으로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요즈음 현대인들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화장실을 선호한다. 또 하나의 힐링인 셈이다.

우리 회사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시공팀과 생산팀 그리고 영업팀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화장실에 들어가는 자재를 원스톱으로 생산하고 시공해 고객 밀착도를 높이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화장실 칸막이(큐비클) 설치·시공과 오래 노후된 리모델링(A/S)전문업체로 널리 알려지면서 일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과 교회 와 유치원 등 그 기관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가미해 설치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1991년 광주여자전문대학 개학을 앞두고 여자 화장실을 공사한 적이 있었다. 여자 화장실이 없으면 개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틀동안 밤새워 공사를 했다.그러다 화장실에서 잠들어 저체온중으로 죽을 뻔했다. 소장이 현장을 점검하느라 발견해서 다행히 화를 면했다. 고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실하게 일을 해 왔다. ¨



-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 지역 일을 외지업체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아 참으로 어렵다. 지역 건설사가 지역업체를 배려해야 한다. 돈을 떠나서 지역에서 상부상조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어머니가 백내장을 앓은 적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불편을 누구보다 잘 안다. 시각장애인들은 앞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화장실이 편리하게 돼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다치기 십상이다.



-앞으로 비전을 말한다면.

▲변화에 적극으로 대처해 전국적인 기업으로 키워 나아갈 계획이다. 한 눈팔지 않고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후배들에게는 그 직업을 선택했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한 가지에 몰두하라고 말하고 싶다. 한 우물을 판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성공도 뒤따라올 것으로 본다.

회사를 크게 키우겠다는 욕심보다는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내실있게 일하고 싶은 바램이다. 즉 장인정신으로 평생직장이자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로 만들고싶다.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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